창원대, 강의 잘한 교수에 상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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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창원대는 좋은 강의를 한 교수·강사들에게 상금을 준다.

창원대는 지난 1학기 강의평가 결과 우수한 강의를 한 25명을 선정,한 명당 2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을 23일 전달한다.

창원대는 올해부터 매학기가 끝날 때마다 모든 교수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실시,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키로 하고 이번에 첫평가를 실시했다.

선정기준은 15명 이상 수강한 학부강의를 대상으로 15개 문항의 설문 조사를 통해 평점 5점 만점으로 평가했다.지난 1학기에는 1천1백84개 과목 중 25개(교수 13명,강사 12명)과목이 선정됐다.

교수 중에서는 기계공학과 윤건식 교수가 내연기관 강의에서 4.48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고,시간강사 중에는 산업시스템공학과 성기원씨가 O ·R ·I강의에서 4.35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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