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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단신] 모모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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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 이동통신 솔루션 업체인 모모웹(www.momoweb.co.kr)은 휴대전화기 키패드를 조작하지 않은 채 휴대전화기를 흔들기만 해도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휴대전화기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동작 감지 센서(MMS)를 활용해 휴대전화기를 전후좌우로 움직이면 게임 속의 캐릭터도 이에 맞춰 자동으로 움직인다.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다음 아이디(ID)만으로 다른 사이트에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없이 사용할 수 있는 '다음 Sign(사인)'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 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인터넷을 하다 다른 사이트에 갈 때 해당 사이트에 자동으로 로그인되는 방식이다. 다음은 일단 케라시스 등 6개 사이트를 연결 사이트로 등록했으며, 내년까지 200여 사이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 KTF(www.ktf.co.kr)는 온라인 메신저인 '버디버디'와 휴대전화를 연결해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무선 연동 메신저 '버디버디 모바일'(사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및 정보 이용료는 패킷당 각각 2.5원과 15원이며, 월 3000원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요금상품은 22일부터 서비스한다.

◆ 안철수연구소는 기업용 안티 스파이웨어 솔루션인 '스파이 제로 2.0' 예약판매를 다음달 15일까지 한다. 이 제품에는 PC에 유해한 프로그램만 골라 진단하고 치료하며 실시간 감시 기능, 치료이전 상태 복원 기능 등이 탑재된다. 사용자가 1만명 이상일 경우 가격은 PC 한대당 1만5000원이다.

◆ 휴대전화 벨소리 전문 업체인 다날(www.danal.co.kr)은 SK텔레콤을 통해 벨소리 같지 않은 벨소리 서비스 '몰래벨'을 출시했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이용한 이 서비스는 공공장소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령 '콜록 콜록'하는 기침소리나 서류 넘기는 소리, 볼펜 똑딱거리는 소리 등을 내 전화가 걸려온 사실을 주위 사람들이 알아차릴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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