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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난 떡볶이라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6면

쌀이 남아돌아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 식품업체 송학식품(http://www.songhak.co.kr)이 쌀을 이용한 다양한 떡볶이류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로 나온 떡볶이는 떡 가운데 구멍을 내 조리시간을 줄이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한 '구멍난 떡볶이' , 별.삼각형 등 다양한 모양으로 보는 재미까지 곁들인 '꼼꼬미 떡볶이' (사진)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파는 얇은 떡의 질감을 살린 '신당동 떡볶이' 와 개성지방의 정월 음식인 '조랭이' 도 같이 선보였다.

이들 제품들은 고급양념을 넣어 맛을 높였으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조리시간을 3분 정도로 맞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성호정 대표는 "넘쳐나는 쌀의 소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쌀로 만든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천5백t의 쌀을 제품원료로 사용했다. 031-945-5445.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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