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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정학 국제화 모색 … 대규모 학술대회 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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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한국행정학회(회장 김태룡)는 23∼24일 영남대 경산캠퍼스 법학대학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행정학의 국제화와 실용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행정학·행정학과 위기관리 특별위원회 ▶재무행정연구회 ▶여성특별위원회 ▶형사사법연구회 등 6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모두 60명의 행정학 전문가가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행정학·행정학과 위기관리 특별위원회는 ‘지식정보화 시대의 행정학 관련 대학원 발전전략’(인하대 명승환 교수), ‘전환기 행정학 분야 신규 자격제도 도입 방안 연구’(충남발전연구원 최병학 박사, 한국방송통신대 강문희 교수) 등의 논문을 발표한다.

재무행정연구회는 ‘계획과 예산 연계 문제에 대한 최근 예산 이론의 시사점’(한국행정연구원 이정희 박사),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의 선택과 형평성’(경북대 김석태 교수) 등을 발제할 예정이다. 여성특별위원회는 ‘전국여성회관의 문제와 과제’(계명대 김복규 교수, 대구시 임영숙 여성회관장), ‘여성회관을 통한 여성 발전의 경험과 사례’ 등을 발표한다. 1956년 출범한 한국행정학회에는 교수 등 박사 학위 소지자 18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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