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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애 그린 '가시고기' 재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연극 '가시고기' 가 10일~10월 14일 산울림 소극장에서 재공연한다. 조창인 원작.김태주 각색.임영웅 연출.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둔 홀아비의 눈물겨운 사랑과 죽음을 가시고기의 그것에 비유한 작품이다. 수술비 마련을 위해 장기매매를 결심한 아버지는 검사 도중 간암말기 판정을 받는다.

재공연을 위해 배우들을 대폭 물갈이했다. 아버지 '정호연' 역은 안석환에서 박용수로 교체됐으며, 정사랑(아들).전국환(민과장).최윤선(하애리) 등도 새로 가담했다. 화.목.금 오후 7시30분, 수.토 오후 4시.7시30분, 공휴일 오후 3시.6시, 월 쉼. 02-33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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