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B형독감·수족구병 확산 조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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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계절성 독감과 수족구병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10일 외래환자 1000명당 유사독감 환자(ILI) 수가 전주에 비해 33.8% 증가했으며 특히 인플루엔자 A형인 신종 플루 대신 B형으로 확인된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본부는 최근 중국에서 19만 명의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해 9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본부 관계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 시 더욱더 개인위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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