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한옥마을서 '한여름밤의 주말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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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름밤 더위를 피해 전통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8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야간공연이 열린다.

'한여름밤 우리 문화 대향연'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공연은 28일 전통 궁중검무인 진주검무(무형문화재 제12호)에 이어 29일 역동적인 타악 모듬북 공연과 국악 실내악 연주를 선보인다.

중요 무형문화재를 초청하는 등 수준높은 전통예술이 펼쳐질 남산골 한옥마을에 가려면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3.4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남산골 한옥마을 입장과 전통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다. 문의는 남산골 한옥마을 02-2266-6937~8.

김성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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