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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라운드 한희원 3위 · 김미현 4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아줌마 골퍼' 낸시 스크랜튼(40.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빅 애플 클래식(총상금 95만달러) 첫날 선두로 나섰다.

스크랜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로셀 와이카길골프장(파71.5천5백45m)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http://www.lpga.com).

신인왕 1위인 한희원(23.휠라코리아)은 버디 6개(보기 2개)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4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라 박세리(1998년)-김미현(99년)에 이은 세번째 한국인 신인왕을 예약했다.

또 2주 만에 투어에 복귀한 '슈퍼 땅콩' 김미현(24.KTF)은 버디 가능성이 큰 마지막 18번홀(파5.4백33m)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범했지만 3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챔피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오버파 72타에 그쳐 공동 43위로 밀려 2연패 가능성이 작아졌다.

펄 신(34)은 73타로 공동 56위, 장정(21.지누스).박희정(21.V채널).하난경(30.맥켄리)은 나란히 75타로 공동 83위에 그쳐 각각 3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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