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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시, 체납세금 일제정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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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천안시, 체납세금 일제정리

천안시는 다음 달 말까지 체납세금 30% 징수를 목표로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3월 말을 기준으로 천안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435억원으로 ▶도세 214억원 ▶시세 221억원 등이다. 구청 별로는 동남구 149억원, 서북구 286억원이다. 시는 구청 별로 세부계획을 수립,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와 채권확보를 통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1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금융기관 거래계좌 압류, 1억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천안시, 수돗물 냉·온수기 공급

천안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청과 구청, 읍·면·동 민원실과 천안박물관 등에 수돗물을 직접 연결하는 냉·온수기를 설치했다. 수돗물 직접 냉·온수기는 수돗물을 별도의 정수시설 없이 냉수와 온수를 마실 수 있는 장비다. 현재 천안지역 64개 초·중·고교에도 371대의 수돗물 냉·온수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시는 연 2회의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행복바자회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산시보건소 별관에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복지실무협의체 보건·의료분과에서 주관하고 아산시지역사회 복지실무 협의체, 아산시보건소 ‘I Love 자원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각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후원기관, 시민 등으로부터 의류·도서·가방 등을 기증받아 판매 중이며 먹거리 장터도 운영 중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에게 지원된다.

◆천안 쌍용2동 어머니 교실 개강

천안 쌍용2동 주민자치센터와 나사렛대학교가 운영하는 ‘제7회 우리 아이 마음을 읽는 어머니 교실’이 지난 7일 나사렛대 소망관에서 개강했다. 나사렛대 교수진에 의해 운영되는 어머니 교실은 올바른 자녀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실은 6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부모 역할 찾기 ▶자녀 특성 이해하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아산 염치읍, 소도읍 육성사업 선정

아산시 염치읍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염치읍 일원 42.19㎢에 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등 2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제·사회·문화적 자족기능을 갖춘 소도시가 육성된다. 주요 사업은 ▶성웅 이순신 축제, 곡교천과 연계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현충사 은행나무 거리 명소화 사업 ▶한우테마거리 조성 ▶염치저수지 체류형 복합레저단지 조성 ▶맞춤형 전원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충남도, 복지·토목전공 인턴 모집

충남도는 복지전공 인턴직원 48명과 건설전공 인턴직원 12명을 선발, 현장에 배치하기로 하고 8일부터 14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학과 건축학·토목공학 전공 대학(전문대) 졸업자나 올해 상반기 졸업 예정자다. 복지전공 인턴사원은 12개 시·군 29개 사회복지시설에, 건설전공 인턴사원은 금강 살리기 사업 등 4개 시·군 4개 토목공사 현장에 각각 배치돼 월급(1인당 100만원)을 받으며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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