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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미 랜싱시 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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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미 랜싱시 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

아산교육청은 4일부터 14일까지 아산 시내 및 국내 유적지에서 미국 랜싱시 중·고등학생 7명(여3, 남4)과 인솔교사 1명을 대상으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와 랜싱시 간의 상호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랜싱시 학생들은 아산시티투어를 시작으로 학교 방문,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아산지역 중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천안 천성중 개교 44주년 기념식

천안 천성중학교는 지난달 31일 본교 강당에서 개교 4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용기·박영숙 교사가 우수교사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유희조 교사는 근속 10년 표창을 받았다. 또 진단평가 우수학생 30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1967년 유량동에 개교한 천성중은 지금까지 9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문평모 교장은 “4무 4행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오성초 주말 중국어 성인반 모집

천안오성초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주말 글로벌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영어를 교육하고 있다. 오성중은 인근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국어반을 개설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중국어 원어민 교사인 천향숙 교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강좌는 중국어 기초로 생활 중국어와 사자성어 등을 배우게 된다. 강좌는 무료이며 오성중 인근 주민과 학부모면 신청이 가능하다.

◆병천중 신영화 양궁대회 5관왕

천안 병천중학교가 지난달 28~30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남녀양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양궁 명가의 위상을 높였다. 이 대회에서 병천중 신영화(3년) 학생은 60m, 50m, 30m 등에서 등 5관왕을 차지했다. 권대현 학생(3년)도 30m 금메달 등 2관왕에 올랐다. 심성래 교장은 “대회 전 집중강화훈련의 결과며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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