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79. 누워서 떡 먹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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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일본 음식점에서 금화가 박힌 고양이 인형(まね(招)き ねこ(猫))을 흔히 볼 수 있는데,이는 손을 들고 ‘오세요’ 라고 시늉을 하고 있는 고양이가 손님을 끌어들인다는 미신에서 기인한다.

가게 주인들에게 고양이는 ‘물장사의 神’으로,다신교를 믿는 일본문화의 한 측면을 엿볼 수 있다.

또 가게가 바쁠 때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다(ねこ(猫)のて(手)もか(借)りたいほどだ)’는 고양이에 관한 관용구도 잘 쓰이는 표현 중 하나이다.

イ:クイズを だ(出)します.

ミン:はや(早)く い(言)って ください.

イ:‘돼지 목의 진주’を にほんご(日本語)で

なん(何)と い(言)いますか.

ミン:ヒント ありませんか.

イ:ねこ(猫)です.

ミン:あ,‘ねこ(猫)に こばん(小判)’です.

イ:(ピンポン ピンポン)

よく し(知)って いますね.

ミン:これくらいは あさめしまえ(朝飯前)ですよ.

이:퀴즈를 내겠습니다.

민:빨리 말해 보세요.

이:‘돼지 목의 진주’를 일본어로

뭐라고 할까요?

민:힌트 없어요?

이:고양이입니다.

민:아! ‘ねこに こばん’이요.

이:(딩동딩동) 잘 아시는군요.

민:이 정도야 누워서 떡 먹기죠.

▨단어▨

だす(出す):내다 こばん(小判):에도(江戶)시대에 사용하던 돈(金貨)

あさめしまえ(朝飯前):누워서 떡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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