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골프용품] 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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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죠스 웨지’

이 제품은 상어 ‘조스’를 연상케 하는 예리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한다. 웨지의 거장 로저 클리블랜드가 손수 디자인한 X시리즈의 최신형 웨지로 일본에서 제작했다. 그루브를 USGA룰의 최대 허용치까지 파내 보다 강력하고 정확한 스핀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재질 또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단조 카본 스틸을 채택해 최상의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샤프트는 다이내믹 골드. 52, 56, 58, 60도가 있으며 크롬은 20만원, 빈티지는 22만원.

핑 ‘투어 W웨지’

투어용 웨지로 실버 크롬과 블랙 니켈 두 가지로 마감 처리했다. 비중이 높은 텅스텐을 토우에 장착하고 헤드 뒷부분에 CTP를 삽입해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또한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하여 임팩트 순간 헤드가 스퀘어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방향성이 좋다. 정교하게 밀링된 스코어 라인은 스핀량을 높여 빠른 그린에서도 볼을 쉽게 세울 수 있게 했다. 핑 피팅센터에서 무료 피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47, 50, 52, 54, 56, 58, 60도가 있으며 스틸은 21만원, 그라파이트는 26만원.

문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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