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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함께 이겨 냅시다] 창천초등교생 호주머니 털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수입 농산물이 많이 들어와 그렇잖아도 어려운 농촌이 농사가 안되면 더 힘들잖아요. " "시골에 계신 우리 할아버지는 물이 없어 세수도 못하신대요. "

서울 서대문구 창천초등학교의 고사리손들이 가뭄 극복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전교생 5백20여명은 지난 9일 전교어린이회에서 성금을 모으기로 결의, 고학년을 중심으로 13일까지 모금한 1백56만1천원을 맡겨왔다. 교사들도 동참했다.

이후남 기자

사진=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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