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계양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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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양수기 판매가 전체 매출의 0.5%(5억원 정도)에 불과한 데도 가뭄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재료에 목말라 하는 투자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하루 거래량이 20만주~50만주에 불과하다 지난 주부터 늘기 시작해 이날은 6백만주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동공구.자동차용 모터가 주력 제품이라서 가뭄으로 인한 매출 증가는 미미한 수준" 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일산업도 양수기를 만든다는 이상한(?) 루머에 주가가 12.0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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