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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팔 잘라달라"···안락사 고백했던 CRPS환자의 반전
김경태씨는 오른팔에 팔찌를 여러개 끼고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주황색 팔찌는 CRPS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상징 팔찌라고 한다. 김씨의 왼손은 사계절 내내 장갑으로 감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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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예약 속속 잡힌다...방역 완화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
21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완화로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완화를 단계적으로 적용키로 해 내달 1일부터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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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으로 어디까지 해봤나요…25년째 새로운 독주회
1995년부터 세종문화회관, 이화여대 김영의홀, 롯데콘서트홀에서 매년 독주회를 열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김희성. [사진 스테이지원] 파이프 오르간은 바람을 이용해 다양한 소리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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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 최규명 선생 탄생 100주년 특별전
서예가이자 전각가인 우석(又石) 최규명(崔圭明, 1919 - 1999)선생의 탄생 100주년 서예·전각 특별전이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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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50m 권총, 8년 만에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받은 한국 박대훈(동명대), 한승우(KT), 이대명(경기도청)이 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국제사격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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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 치료 후에도 사망위험 2배
폐암은 암 중에서도 치료 성적이 가장 나쁜 암이다. 가까스로 치료에 성공했다고 해도 남은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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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도 넘는 뜨거운 음료가 발암 위험”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가 2군 발암물질로 분류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뜨거운 음료를 암 유발 개연성이 높은 2A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고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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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대구 독자위원 위촉식
중앙일보 대구 독자위원 위촉식이 21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구 독자위원회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독자위원들은 중앙일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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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순 데자뷔 … “지도자와 식사 땐 직접 운전, 음주 가능성”
김용순김양건과 김용순. 두 사람은 각각 김정일 국방위원장(2011년 사망)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최측근이다. 대남담당 업무를 총괄한 노동당 비서도 앞뒤로 지냈다. 김양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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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함께 신문 읽기 공모전' 실시 外
◆한국신문협회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함께 신문 읽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신문기사를 가족·선생님·친구 등 주변사람들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눈 후 1000자 안팎으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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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성미술관 리움 外
◆삼성미술관 리움이 하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 근현대사와 시각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정기강좌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에, 단기강좌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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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원산지 생산지역까지 표기
신세계백화점이 수산물과 과일 등의 원산지 표기(사진)를 더 자세히 하기로 했다. 지금은 ‘국내산’ ‘일본산’ 등 국가만 표시하고 있으나, 이제부터는 ‘국내산/부산’, ‘일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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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불교미술 기획전 外
◆불교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기획전 ‘무진장(無盡藏)-부처님 곳간’이 10~28일 서울 방이동 보성 100주년 기념관 청아갤러리에서 열린다. 윤기현·이김천씨가 ‘다르마-부처님의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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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역시! 400미터에선 적수가 없다 박태환 우승, 2관왕
마린보이 박태환이 또 한번 쑨양을 울리고 금매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아시아 신기록 1분44초80으로 우승한 200미터에 이어 2관왕에 올랐으며 아시안게임 400미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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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라그룹 外
한라그룹은 계열사인 마이스터의 장충구(사진 위) 사장을 그룹 신규사업실장(한라 I&C 대표이사 겸임)으로 전보하고 만도 이상열(사진 아래) 전무를 한라스택폴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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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간 못 줄인 걸 10년 안에 어떻게 줄이나”
포스코는 지난해 광양 사업장 지붕에 1㎿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회사는 연간 2500㎿h의 전력 생산과 1600t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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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영화 흥행 안 되면 ‘400억 그림’ 창고행?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인사동 스캔들’(감독 박희곤)은 안견의 걸작 ‘벽안도’를 둘러싼 미술복제 사기극을 다룬다. 400년 만에 발견된 ‘벽안도’가 복원에 성공할 경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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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의 ‘그림’ 같은 음악회
지난해 3월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김희성(48)씨의 독주회에 이종목(52) 이화여대 미술학부 교수가 찾아왔다. 이씨는 “오르간의 거대함에 반했다”며 김씨를 자신의 전시회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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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 홍윤식▶〃재정산업정책관 권태성▶〃농수산국토정책관 신종은▶사회통합정책실 사회문화정책관 이호영▶〃안전환경정책관 남세현▶규제개혁실 규제개혁정책관 신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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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 말자”, 드라마 속 오류 바로잡기
‘바람의 화원’에서 등장하는 그림은 25점 남짓이다. 정조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를 집중적으로 다루지만, 팩션이라는 장르적 특성 때문에 역사 왜곡 논란도 있고, 타이트한 촬영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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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의 숨은 주역 ‘핸드 싱크’ 이종목 교수
섬세한 신윤복의 ‘미인도’부터 호방한 김홍도의 ‘군선도’까지, SBS TV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 연출 장태유)을 보면 한국화의 변화무쌍함과 아름다움에 절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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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년간 775조원 규모 경기부양”
중국이 초대형 경기 부양책을 내놨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9일 중국 당국이 국내 수요 진작을 위해 2010년까지 4조 위안(약 775조원, 5860억 달러)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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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 사립고 → 자율고 희망” 65곳
서울시내 일반계 사립고등학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5곳(45.8%)이 자율형사립고 전환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강북구·성동구·중랑구는 전환을 희망하는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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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무역협정 비준 충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매우 결함 있는(badly flawed) 협정이다.” 버락 오바마 당선인은 지난 5월 이런 내용의 공개서한을 부시 대통령에게 보냈다. 한·미 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