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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골프장·특급호텔·항공 … 카드 소지하는 순간 명품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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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프리미어카드’는 소수의 VVIP고객을 위한 카드로, 연회비가 100만원이다. 항공·특급 호텔·골프장·명품관 등과 관련된 각종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제공]

프리미어카드-에이스카드-더 베스트 시그니처카드. 신한카드의 VVIP카드 포트폴리오는 이 세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소수의 선택된 VVIP고객을 위한 ‘프리미어카드’는 연회비가 가장 높은 100만원이다. 항공·특급호텔·골프장·명품관·면세점·병원 등과 관련된 각종 특별서비스와 금융 관련 특별우대서비스 등 VVIP고객에게 어울리는 서비스 수준을 자랑한다.

프리미어 카드 회원에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전 노선의 비즈니스석에서 퍼스트클래스석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는 동반자의 비즈니스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와 최대 5억원을 보장하는 국내외 여행자보험 등도 함께 따라온다.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크다. 대한항공은 이용금액 1500원당 2마일,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2마일씩 적립된다. 이와 별도로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 다음해 연회비에서 자동 차감해 준다. 프리미어카드 고객은 롯데·그랜드하얏트·파라다이스부산·제주신라 등 국내 특급호텔에서 호텔 멤버십 서비스도 받는다. 특급호텔 발레파킹과 객실·식음료 할인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롯데애비뉴얼·롯데부산본점·갤러리아명품관 10% 할인 등 쇼핑 관련 서비스도 있다. 프리미어카드는 부사장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회적 명망, 자산 등의 자격 요건을 고려해 카드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연회비 50만원의 ‘에이스카드’는 VVIP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선 VVIP 고객들이 출장과 여행 기회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여행패키지, 항공, 호텔 부문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스카드 고객은 ▶크루즈여행 60만~90만원 할인과 100달러 선상 크레디트 제공 ▶국내외 패키지여행 50만원 할인 ▶국내 특급호텔 1박 무료 숙박 중 한 가지 서비스를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일본·중국·동남아 노선을 이용하면 연 1회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해준다.

특히 신한에이스카드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 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 제주 내국인 전용면세점인 JDC면세점에서 8%를 할인해주고 제주지역의 특급호텔과 리조트 등의 객실이용료도 깎아준다.

의료업종 10% 할인, 골프 홀인원 시 100만원 축하금 지급 등도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더 베스트 시그니처카드’는 연회비 20만원으로,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았다. 이 카드는 사회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해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발급된다. 더 베스트 시그니처카드 고객들은 국내 특급호텔에서 객실(최대 50%)과 식음료값(최대 20%) 할인, 무료 발레파킹(월 5회)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특급호텔에서의 무료 숙박 서비스도 있다. 대한항공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이용 시엔 무료 좌석 업그레이드가 연간 2회까지 가능하다.

더 베스트 시그니처카드를 위한 전용 상담실(1566-8357)도 운영한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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