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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확충위해 CP발행 금융차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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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국민건강보험공단(http://www.nhic.or.kr)은 건강보험 적립금이 바닥 나도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진료비.약값 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는 25일께 기업어음(CP)을 발행, 금융권 자금차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일반 당좌대월 방식보다 이자가 싼 CP발행을 통해 부족자금을 단기 차입키로 방침을 정하고 1차 차입규모를 최종 검토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CP를 발행할 경우 연 5.5~6.5%의 금리가 적용돼 당좌대월(연리 7%)보다 최고 1.5%포인트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며 "신용평가기관.은행 등과의 접촉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고 말했다.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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