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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갯벌 없는 바다는 죽은 것과 같다"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축구장만 하던 우리 바다가 탁구장보다 작아졌다. "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31일 '바다의 날' 을 맞아 현 정부의 어업협상 실패를 지적하며.

▷ "국정홍보처냐, 국가망신처냐. "

- 한나라당 장광근 수석부대변인, 국정홍보처가 최근 해외주재 공보관에게 국제언론인협회(IPI)에 보낸 반박문을 현지 언론에 발송하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

▷ "바다는 인간이 배출한 모든 오염물질을 받아주는 지구의 콩팥이지만 갯벌 없는 바다는 죽은 것과 같다. "

-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 31일 '바다의 날' 을 맞아 새만금 간척사업 재개 결정을 항의하는 '갯벌 없는 바다의 날' 선언문 중에서.

▷ "우리는 정부 내에 인권을 위해 나팔을 불어줄 항구적인 지도자가 없다. "

-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미국지부의 슐츠 지부장, 국제사회에서 미국이 인권문제의 주도권을 잃고 있음을 꼬집으며.

▷ "대만은 홍콩이나 마카오와는 다른 주권독립 자유국가다. "

- 대만의 천수이볜 총통, 1국2체제를 받아들이면 대만은 중국의 1개 행정구역으로 전락해 소멸되고 말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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