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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회장 "부산 버스공장 홀로 설 것"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이종대 대우자동차 회장은 31일 "대우차의 부산 버스공장은 구조조정 후 독자적으로 흑자를 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으나, 군산 트럭 공장은 아직 문제가 있어 해외매각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부산 버스 공장과 군산 트럭 공장은 미 제너럴 모터스(GM)와의 매각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李회장은 이날 민주당 '열린 정치 포럼' 에 나와 이같이 밝히고 "GM과의 매각협상이 결렬되면 수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1시간 안에 새로운 대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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