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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 모집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 모집

정보통신부는 개도국 정보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1백50명 규모의 '인터넷 청년봉사단' 을 선발, 7월 10일부터 단계적으로 20여개 개도국에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봉사단은 2~3명이 한팀이 돼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캄보디아.몽골 등에서 현지인들에게 컴퓨터와 인터넷 교육을 한다. 활동기간은 10일에서 두달 사이로 신청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체재비와 노트북등이 지급된다. 6월 1~20일 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http://www.kinternet.org)로 신청하면 된다.

***"대우 부산 버스공장 독자생존"

이종대 대우자동차 회장은 31일 "대우차의 부산 버스공장은 구조조정 후 독자적으로 흑자를 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으나, 군산 트럭 공장은 아직 문제가 있어 해외매각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부산 버스 공장과 군산 트럭 공장은 미 제너럴 모터스(GM)와의 매각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최고급 인터넷 냉장고 출시

한대 값 1천만원이 넘는 인터넷 냉장고가 국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홈 네트워킹용 인터넷 냉장고 'ⓝ지펠'을 양산한다고 31일 밝혔다. ⓝ지펠은 간편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15인치 액정화면을 채용해 인터넷.e-메일.영상전화.TV 시청 등을 할 수 있다. 7백53ℓ 용량. 값은 1천2백만원대로 국산 중 가장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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