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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비즈니스 신기술 발표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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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e-비즈니스기업인연합회(e-기련)와 일본전자상거래추진협의회(ECOM)는 31일 코엑스(COEX)에서 '일본 e-비즈니스 신기술 발표회' 를 열고 한.일 양국이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양국간 전자상거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발굴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공동사업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e-기련 홍석현 회장(중앙일보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은 인터넷 버블 붕괴로 모든 기업에 정보기술(IT)에 대한 새로운 전략적 사고가 절실한 때" 라며 "한.일 양국이 전자거래 신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국제전자거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다사이 다카시 ECOM 연구원은 이날 무선전자거래의 보안.인증을 하는데 있어 공개키기반구조(PKI)와 SSL 보안프로그램을 이용해 고객과 전자거래사이트.보안인증기관이 동시에 인증을 완료하는 SSLCC방식의 시스템을 발표했다.

가와마라 나오야 ECOM 연구원은 "일본기업들이 앞을 다퉈 구축하고 있는 공급망관리(SCM)시스템은 웹기반의 확장성언어 발달로 기업의 전략과 물류.자원을 통합하는 e-SCM기술로 바뀌고 있다" 고 발표했다.

최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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