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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생우서 또 전염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지난 18일 두번째로 국내에 수입된 호주산 생우에서 또 가축 전염병이 발견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8~21일 국내에 도착한 호주산 수입 생우 2차분 6백61마리를 검역한 결과 두 마리가 제1종 가축전염병인 블루텅(Blue tongue)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발표했다.

검역원은 이에 따라 양성 반응이 나온 두 마리를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도살 처리하고 음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6백59마리에 대해서도 40일 이상 검역기간을 연장, 재검사하기로 했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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