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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신분증 겸용 교통카드 이용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일부 대학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신분증 겸용 교통카드의 이용 대상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카드 발급업체가 학생증이나 신분증 등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최대 여덟가지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스마트카드' 가 상용화되면 제휴형카드는 더욱 확대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신분증 겸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카드를 쉽게 버리지 않아 재활용률도 높아질 것" 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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