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일본속의 한옥 탐방' 학술기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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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일본속의 한옥 탐방' 학술기행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은 고려시대 목조 건축미를 일본 속에서 찾아보는 '일본 속의 한옥 탐방' 을 마련했다. 다음달 8일부터 국내에서 7회 강의를 한 뒤 일본으로 가 호류지(法隆寺) 등 목조유물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7일이다. 02-562-0303.

***백령도서 '찾아가는 문화활동'

문화관광부와 '지역문화의 해 추진위원회' 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서해 백령도에서 국립국악원 등 4개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활동' 을 펼친다.

지역주민들과 백령도 주둔 해병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에서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선보인다. 02-713-9914.

***민속박물관 관람객 2천만명 돌파

1993년 개관한 국립민속박물관의 관람객이 25일 2천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찾는 민속박물관은 97년8월 입장객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으며 지금까지 관람객 가운데 외국인이 4백80만여명(24%)을 차지, 관광 분야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효과적인 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속박물관은 현재 우리 민속 유물을 상설 전시하는 것 외에 연 6~7회의 특별전, 내.외국인 대상의 문화교육, 설.정월대보름 등 전통세시풍속 행사와 주말 민속 공연 등을 열고 있다. 02-73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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