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한국, 우승하면 14억원 포상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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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땐 1인당 5천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에 당근을 내걸었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하면 선수단에 총 14억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선수 23명에 코칭스태프 5명까지 모두 28명이므로 1인당 평균 5천만원을 받게 된다.

우승이 아니더라도 ▶준우승 11억2천만원▶3위 8억4천만원▶4강 진출시 5억6천만원이 지급된다. 우승하면 선수 1인당 3백만엔(약 3천1백50만원)의 격려금을 주기로 한 일본보다 액수가 많아 일단 대표팀의 사기진작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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