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민운동상에 '정신대 대책협'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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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http://witness.peacenet.or.kr)가 사단법인 시민운동지원기금(이사장 李重根 한국주택협회 회장.이하 시민기금)이 주관하는 2001 한국시민운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기금은 15일 "정대협은 올해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 국제법정' '일본교과서 바로잡기 운동' 등을 통해 정신대 문제의 해결과 한.일관계의 올바른 재정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시민기금은 시민단체의 창의적 사업을 공모해 지금까지 약 10억원을 지원해온 민간기금이다. 시상식은 시민기금 창립기념일인 17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상금은 5백만원.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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