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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차종 36% 머리 지지대 부적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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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산 자동차 55개 차종 중 20개 차종(36.4%)의 좌석 머리 지지대가 추돌사고 때 승객의 목 부상 방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차 중 마티즈▶소형 중 라노스와 SM3▶중형 중 크레도스▶대형 중 다이너스티와 엔터프라이즈▶레저용(SUV) 중 카렌스 Ⅱ 등 7개 차종은 4단계 등급 중 최하위인 '미흡' 판정을 받았다.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는 국산 55개 승용.승합차종의 머리 지지대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19개 차종(34.5%)이 우수 등급을, 16개 차종(29.1%)은 양호 등급을 받았으며, 나머지 20개 차종은 개선이 필요한 보통 또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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