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와 전문성으로 승부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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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정유빅스엔지니어링, 설계 및 감리매뉴얼 독자 개발, 전산화 체계 갖춰

설계 및 감리기법이 날로 첨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그럴수록 차별화된 R&D와 시장 선점이야말로 경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주)우정유빅스엔지니어링(회장 이창섭)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총체적 전산화 체계를 완비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설계업무 매뉴얼을 자체 개발, 활용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업계에서 이는 매우 드문 사례다. 또 모든 설계 매뉴얼과 공정을 전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설계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설계 프로젝트별 파일을 관리하며, 설계도면이나 협력업체 관리 등 모든 공정을 전산화한 것이다. 건설 행정도 전산화하는 등 설계감리행정에 만전을 기하기도 했다. 또 지난 28년간 이처럼 축적된 현장실무 및 건설 행정 노하우를 ‘감리실무요령집’으로 엮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하수 재활용법과 재활용 장치 등 친환경 관련 특허
도 무려 12건에 달한다. 소음차단용 미닫이식 창문을 비롯, 실용신안도 6건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않고 끊임없는 R&D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회사 관계자는 “부설 연구소는 유비쿼터스를 접목한 친환경 분야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엔 정부 발주 U-City 공모과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상설계 공모작인 동작체육회관 등 숱한 공공건축물과 시설 설계, 신정신월 재개발 프로젝트와 영종도 메디칼복합시설(160층) 등 대형 건축물주택단지 설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으론 베트남의 대규모 병원 설계와 유비쿼터스를 접목한 몽골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 등 해외건설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한양대 대학원 박사 논문을 준비중인 이창섭 회장은 국토해양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 SH공사 설계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개성이 있는 건축과 건설기술로 감리설계 기술 정보를 교류, 교환하는 작은 등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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