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발행 BW 5천만달러 만기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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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현대건설이 해외에서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5천만달러가 만기연장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1일 "현대건설이 해외에서 발행한 BW를 지난달 27일 결제했어야 하지만 이를 결제하지 못해 채권단간에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를 주간사로 해 발행한 이 BW는 내년 4월20일이 만기지만 해외투자자들이 만기전에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풋백옵션을 행사해 국내 5개 금융기관들이 인수해 갖고 있는 상황이다.

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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