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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 와 '필리' 부산의 캐릭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아티(ARTY)와 필리(FILY)’를 아세요.

부산영상위원회는 영화도시 부산의 캐릭터를 만들어 나이트스톰미디어와 함께 2일 부산(롯데호텔)과 8일 서울(아미가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아티와 필리는 지난해 12월 영화 캐릭터 공모전에 대상(상금 1천만원)을 받은 작품.

아티는 강아지 형상을 한 10살짜리 꼬마를 나타낸 캐릭터.항상 노란색 조명을 받고 있다.코는 메가폰,눈은 필름이 돌아가는 모습이다.몸통도 필름모양을 하고 있다.

필리는 아티를 따라다니는 꼬마친구.영사기에 꽂는 필름 모양을 하고 있다.

아티의 머리는 갈매기 날개 모양이며 필리의 머리는 갈매가 날아가는 모양이다.

영상위원회측은 “아티와 필리는 필름 ·메가폰 ·갈매기(부산시조)등의 형상을 하고 있어 ‘영화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며 “이 캐릭터는 이미지 자체가 재미있어 대중화 ·상품화를 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영상위원회 김정현(金定炫)홍보팀장은 “아티와 필리 캐릭터를 이용한 사업은 무궁무진하다”며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의 캐릭터 상품은 미국의 유명도시에서 불티나게 팔리면서 회사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1-888-6659.

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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