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도심터미널 5월 2일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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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한국공항공단은 24일 김포공항의 옛 국제선 2청사에 다음달 2일부터 도심공항터미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경우 탑승권 발권과 출국심사.수하물 탁송 등 모든 출국수속을 마친 뒤 인천공항에서 전용출구를 통해 곧바로 출국할 수 있다. 공항이용료도 50% 할인(7천5백원, 출국세 1만원 별도)된다.

공항공단 관계자는 "주차료도 하루 5천원으로 내려 경제적으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며 "이용객이 국내외 대형 여행사의 단체 관광객 등 연 2백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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