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경상남도 일하는 방식 우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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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가 22개 정부 부처와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실시한 '일하는 방식' 개선 평가에서 정보통신부와 경상남도가 최우수기관, 환경부와 충청남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기획예산처.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민간컨설팅사에 용역을 맡겨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결재.회의.보고 등 3개 부문에서

▶전자결재.전자문서관리 시스템 가동 여부

▶실무자에 권한 위임 비율

▶결재.보고단계 축소 여부

▶간부들의 순회결재제도 실시 여부

▶공무원에 대한 성과시스템의 효율성 부문 등을 따져 이뤄졌다.

정보통신부는 업무 전반에 문서관리시스템(EDMS)을 도입하고 전자결재제도를 완전히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상남도는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자체적인 사무혁신운동을 그동안 전개한 점과 지난해 9월부터 중요 민원 사안에 대해 토의식 동시결재제도를 도입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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