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59세 동창생들의 반란, 록 밴드 '소금과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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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법정스님 법구…송광사로 운구

3월 12일 TV중앙일보는 법정스님의 법구가 송광사로 운구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장례식을 하지 마라. 수의도 짜지 마라. 강원도 오두막의 대나무 평상 위에 내 몸을 놓고 다비 해라" 마지막 유지를 남기고 떠난 '무소유'의 법정스님의 법구가 오늘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스님의 출가 본사인 전남 순천 송광사로 운구됐는데요.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 등 수많은 조문객들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영상: 황호연 기자)

수리모형실험…'낙동강 보' 홍수위험 없다

오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낙동강 달성보 구간의 수리모형실험이 진행됐습니다. 수리모형실험이란 강의 원형을 축소한 모형을 이용해 홍수 때 피해여부를 파악하는 것인데요. 실험 결과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끝나면 달성보 구간의 수위가 종전보다 1m가량 낮아져 홍수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 이병구 기자)

59세 동창생들의 반란, 록 밴드 '소금과 후추'

중년 세대가 즐길만한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뭉친 59세 동창생들의 록밴드 '소금과 후추'가 첫 앨범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앨범에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독도를 홍보하기 위한 '두 유 노우 독도(Do you know Dokdo)'를 타이틀곡으로 했고, 실직이나 사업 실패로 고통받는 아버지들의 심경을 담은 '이대로 끝은 아니야'와 첫 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되새기는 '빗줄기 되어' 등 장년층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을 담았습니다. (영상: 김경건 기자)

진정한 옴므파탈…'나쁜 남자'로 변신한 김남길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순정남 '비담'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김남길이 이번에는 나쁜남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남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는 이번 드라마에서 김남길은 우수에 찬 듯한 표정과 섬뜩한 살인의뢰도 서슴치 않는 옴므파탈의 진면목을 보이는데요. 드라마 '나쁜남자'는 오는 5월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영상편집: 강대석 기자)

중앙일보 뉴스방송팀

아나운서: 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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