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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인터넷 거래 활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1면

인터넷 부동산 거래마당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물건을 찾는 쪽에서는 부동산중개업소를 일일이 다닐 필요없이 인터넷만 클릭하면 얼마든지 매매.전세.월세 관련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다. 파는 쪽도 중개수수료를 물지 않고 직거래를 통해 팔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 거래 마당 방문객이 갈수록 늘고 있으며 거래도 활발하다. 부동산 포털 사이트인 중앙일보조인스랜드(http://www.joinsland.com)가 유료로 운영하는 '급매물 급전세' 마당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물건당 하루 20~30명에 불과하던 방문객이 요즘 좋은 물건의 경우 3백명 이상이나 된다.

매물 의뢰도 부쩍 늘어 현재 아파트.분양권.상가.원룸.토지 등 1천5백여건의 다양한 부동산이 올라 있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 부동산마트 대표 세일즈맨 김정남씨는 "싸고 좋은 물건 위주로 올리기 때문에 전화 문의가 많고 거래도 심심찮게 이뤄지고 있다" 고 말했다.

등록비는 1만원. 조인스랜드 초기 화면 왼쪽 상단에 있는 '급매물 급전세' 에서 매물 정보 등록란에 입력한 후 '비용결제하기' 버튼을 누르면 결제창으로 바로 연결된다. 문의 02-751-9033.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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