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IT자격증 따는 비용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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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실업자와 대졸 미취업자들은 다음달부터 교육비의 절반만 내고 취업률이 높은 IT분야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대상인원은 1만8천여명으로 한 사람이 최고 3백만원의 교육비를 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올해 예산은 3백80억원.

IT분야 국제인증자격증은 MS의 솔루션개발과정, 컴팩의 시스템관리과정 등 20여종으로, 이 과정 수료자들의 취업률은 약 80%에 이르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들은 교육을 전담할 '디지털전문 훈련센터' 가 선정되는 4월 중순께 정통부(http://www.mic.go.kr)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http://www.software.or.kr)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교육기관.교육과정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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