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3월 1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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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3월 중 교통사고 발생 횟수가 연중 최고치는 아니지만 1, 2월에 비해서는 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들이가 늘어나는 탓도 있겠지만 따뜻한 날씨로 긴장이 풀리고 쉬 피로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압골의 접근이 잦아 감정의 기복도 심해진다.

사람 마음도 날씨처럼 변덕스러워진다는 얘기다. 3월 한달은 교통사고.부부싸움 주의보를 내려두는 것이 좋을 듯.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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