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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심 주요시설에 야간조명 설치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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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5월부터 대구의 밤 풍경이 보다 화려해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잇따르는 국제행사 등에 대비, 다리.타워.공원 등 도시의 랜드마크 기능을 하는 시설물에 대해 조명시설을 설치, 생동감 있는 야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1단계로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태JCI대회.대륙간컵축구대회가 열리는 오는 5월까지 수성교.산격대교.관광정보센터.패션디자인센터 등에 조명시설을 마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파크호텔.종합유통단지 등 53개 민간건축물도 5월까지 조명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 2단계로 내년 5월까지 시청사.아양교.야외음악당.어린이회관.수성유원지 등 12곳의 공공시설물과 밀리오레.백화점.제일교회.한국은행.섬유패션대학 등 34곳에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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