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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통신주 빼고 모두 오름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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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지수가 610선에 다가섰다. 기관과 외국인의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며 600선에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으나 장 후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프로그램 매수가 가세하면서 오름폭이 커졌다.

피치사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 기대와 대우차 구조조정 가시화가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지수는 12.07포인트(2.02%) 오른 608.74로 끝났다.

통신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였고 특히 증권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30위권 내에서 SK텔레콤과 담배인삼공사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강세를 유지하는 등 지수 관련 중.고가 우량주들이 폭넓게 상승했다. 오른 종목이 6백40개로 내린 종목(1백75개)을 압도한 가운데 동아제약.대우차판매.아남전자 등 4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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