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원·대구지법 파산재판부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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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대법원은 19일부터 기업·금융기관의 법정관리·화의·파산 등 도산 사건을 전담하는 파산 재판부를 인천과 수원·대구지법에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는 서울지법에만 4개 파산 재판부가 있다.

파산 재판부에는 전문경영인·금융기관 임직원·공인회계사 등으로 3∼15인의 관리위원회가 설치된다.관리위원회는 법원 지휘를 받아 ▶보전관리인·관리인·조사위원의 선임에 대한 의견 제시▶업무수행 감독·평가▶정리계획안 심사 ▶채권자협의회 구성 및 정보 전달 등을 지원한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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