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매출 올 22% 늘리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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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LG전자는 내수 침체에 대비해 올해 해외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20조원으로 늘려 잡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내수 목표 5조4천억원의 4배에 가깝다.

이를 위해 국내 생산 및 수출로 11조3천억원, 해외 생산법인의 현지판매와 역외 수출로 8조7천억원의 매출을 거둘 계획이다.

특히 유럽.중국.중남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LG의 이미지.제품 광고에 지난해보다 30% 많은 3억5천만달러를 들일 예정이다.

홍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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