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전시회 등 행사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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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실버취업박람회는 22일까지 열리며,24일까지는 부산국제관광전과 부산건강.음식박람회가 각각 펼쳐진다. NGO 대회도 열린다.

◆ 실버취업박람회=16개 구군은 공원.환경지킴이,교통서포터스 등 노인 공공형 일자리에 1000명을 채용한다.또 18일 현재 지역의 109개 업체에서 90개 직종에서 227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직자에게는 최저임금(53만원) 이상이 지급된다. 55세 이상이 참가할 수 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행사장에 구직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리 신청을 받아 구인업체와 연결해 준다.문의 051-888-2903

◆ 국제관광전=25개국 200여 관광 관련 기관.업체 등이 참가한다.전시관에서는 지자체.항공사.여행사.호텔.관광협회 등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국내외 관광교육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관광학술세미나와 관광사진전시 등도 열린다. 문의 051-888-3509

◆ 건강.음식박람회=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가정용 의료기와 건강측증기,운동기구,건강보조식품 및 기능성 식품 등을 선보인다. 또 종합병원과 전문병원,한방병원 등도 참가해 관람객을 상대로 무료진료 및 상담을 해주며 부산의 향토음식 등도 선보인다.부산시의사회는 24일 노인 10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해준다. 문의 051-888-2863

◆ NGO대회=부산에서 활동하는 사회시민단체,여성단체,봉사단체,국민운동단체 등 200여 단체가 참가해 23일까지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고 교류를 한다. 2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21일 시청 등대광장 일대에서 NGO박람회를 열어 단체의 활동 상황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