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간지 옵서버의 수석 정치평론가 앤드루 론슬리는 21일 공개된 자신의 책 『파티의 끝』에서 브라운 총리가 이처럼 총리실 직원들을 학대해 왔다고 폭로했다. 이 책에는 연설 원고 담당 밥 샤럼이나 외교 자문관 스튜어드 우드에게도 욕을 퍼붓거나 몸을 밀쳐내기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브라운 총리의 측근 장관들은 “총리가 화를 못 참을 때도 있지만, 직원들을 괴롭히는 수준은 아니다”고 변호했다.
파리=이상언 특파원
영국 주간지 옵서버의 수석 정치평론가 앤드루 론슬리는 21일 공개된 자신의 책 『파티의 끝』에서 브라운 총리가 이처럼 총리실 직원들을 학대해 왔다고 폭로했다. 이 책에는 연설 원고 담당 밥 샤럼이나 외교 자문관 스튜어드 우드에게도 욕을 퍼붓거나 몸을 밀쳐내기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브라운 총리의 측근 장관들은 “총리가 화를 못 참을 때도 있지만, 직원들을 괴롭히는 수준은 아니다”고 변호했다.
파리=이상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