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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장 10개 연내 개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올해 10개의 골프장이 문을 열게 돼 부킹난이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11일 한국골프장사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개장 예정인 골프장은 경기도에 백암 비스타.리츠 칼튼.마이다스 밸리.클럽 200.한탄강GC 등 전국적으로 10개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개로 가장 많고 강원도가 2개, 제주도 1개 등이어서 여전히 골프장 건설은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다. 10개의 골프장이 추가되면 국내 골프장 수는 지난해 1백50개에서 1백60개로 늘어나게 된다.

가장 먼저 문을 열 계획을 갖고 있는 골프장은 한탄강GC로 오는 4월 개장한다. 지난해부터 시범 라운드를 시작한 한탄강GC는 당초 회원제 골프장을 계획했으나 귀뚜라미보일러가 인수하면서 퍼블릭 코스로 전환했다.

캐슬파인GC는 9월, 베어 크리크.클럽 200.나인 브릿지GC는 10월 오픈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일제당그룹이 제주도에 건설 중인 나인브릿지는 OB 말뚝이 없고 페어웨이에도 카트를 타고 진입할 수 있도록 해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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