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황둔·송계리 '사이버 빌리지'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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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송계리 정보화 시범마을( '사이버 빌리지' . 중앙일보 12월1일자 17면)이 27일 준공된다.

사이버 빌리지는 국.도비와 업체 지원 등 13억원을 들여 주민 1백가구에 초고속통신망을 설치하고 컴퓨터를 보급해 조성된다. 특히 66가구에는 인터넷 텔레비전이 들어선다.

원격진료시스템과 무인 민원증명발급기가 마련되고 마을 포털정보시스템(http://www.cybervillage.kangwon.)도 구축된다.

이같은 정보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은 e메일을 주고 받는 것은 물론 화상전화도 가능하다.

준공식은 안병엽 정보통신부장관, 김진선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황둔.송계리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춘천=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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