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현장교육 시범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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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내년부터 초.중.고교에 박물관.공연장과 연계한 문화예술 현장교육이 시범 도입된다.

전국 32개 지역을 선정해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작품과 유물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강의를 듣는 수업인 '해설이 있는 음악회''박물관에서 하는 역사교육' 등을 벌인다는 것이다. 또 노인층 대상의 '알기 쉬운 음악감상'이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맞춤형 강좌들도 도입된다. 이를 위해 내년에 모두 156억원의 예산을 쓰겠다고 기획예산처가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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