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중.고교에 박물관.공연장과 연계한 문화예술 현장교육이 시범 도입된다.
전국 32개 지역을 선정해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작품과 유물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강의를 듣는 수업인 '해설이 있는 음악회''박물관에서 하는 역사교육' 등을 벌인다는 것이다. 또 노인층 대상의 '알기 쉬운 음악감상'이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맞춤형 강좌들도 도입된다. 이를 위해 내년에 모두 156억원의 예산을 쓰겠다고 기획예산처가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