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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계 여성진출 사상 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내년 1월 3일 개원하는 제107대 미 연방의회에 72명의 여성이 진출했으며 이는 미 역사상 최다라고 미 럿거스대 여성정치연구소가 20일 밝혔다.

상원의원(전체 1백명) 13명과 하원의원(전체 4백35명) 59명이 여성이며 여성 주지사도 종전 세명에서 다섯명으로 늘어났다.

하원에선 재선에 도전한 여성 의원 52명이 모두 당선했다. 워싱턴DC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가 각각 한명씩 하원에 보낸 '의결권 없는 대표' 도 모두 여성이다.

캘리포니아.메인.워싱턴 3개 주에선 상원의원 두 자리를 모두 여성이 차지했다.

13명의 여성 상원의원 가운데 초선은 4명이며 힐러리 클린턴(53.민주.뉴욕)과 마리아 캔트웰(42.민주.워싱턴).데비 스태베노(50.민주.미시간).진 카너핸(66.민주.미주리)이 그들이다.

뉴욕=신중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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