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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 “연예계왕따였던 나, 아내만나 너무 행복” 솔직고백

중앙일보

입력

개그맨 김한석이 연예계 왕따였다고 밝혔다.

김한석은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김구라 진실게임 토크쇼 ‘모먼트 오브 트루스 시즌 2’에 출연했다.

김한석은 이날‘진실의 의자’에 앉아 “당신은 연예계에서 왕따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머뭇거리다 “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와 관련, “열심히 활동하다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며 2~3년간 방송활동을 거의 못했다. 함께 활동하던 친구들은 늘 바빴고 그로 인한 열등감으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앓아왔던 속내를 비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첫사랑이자 아내인 박선영, 개그우먼 김숙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한석은 진실 게임에 시종일관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아내 박선영을 만나 너무 행복하며 아내에게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은근히 애정을 과시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김한석이 앓아왔던 연예계 생활의 말 못할 고민과 충격적인 고백이 이어진다.

방송은 14일 오전 0시.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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