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에 수도권 시외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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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충남도는 16일부터 충남고속 등 충남지역 4개 회사와 경기도내 3개 회사 등 모두 7개 회사 소속 버스(하루 60대)가 하루 1백40여 차례 충남 서산.당진 등 서해안 지역과 서울 등 수도권을 운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 당진~서울 교통편이 28㎞ 정도 짧아졌다. 시간도 승용차로 30분~1시간 단축됐다.

도 관계자는 "서해대교 개통과 그곳으로 노선버스가 운행돼 서해안 일대 서민들의 수도권 나들이가 훨씬 좋아졌다" 며 "내년 말 인천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충남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의 발전이 가속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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