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러시아 7-1 대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7면

2004유럽축구선수권 준우승팀인 포르투갈이 독일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강호 러시아를 7-1로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14일(한국시간) 리스본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신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두 골을 터뜨리는 등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대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러시아의 그레고리 야르체프 감독은 사퇴를 표명했다. 프랑스.체코.네덜란드.이탈리아 등 전통 강호들도 나란히 승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