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코스닥시황] 대형 통신주 강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장중 내내 보합선에서 제한된 등락을 보인 끝에 0.18포인트(0.26%) 오른 67.72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날 기록의 부담감으로 크게 줄어 2억9천9백2만주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유통업만 오름세를 유지했다.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한통하이텔 등 대형 통신주가 탄력있게 오르며 지수를 이끌었고 국민카드.아시아나항공.한국정보통신 등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미 나스닥 상장업체와의 지분 양수도 계약의 윤곽이 드러나며 리타워텍이 일찌감치 상한가로 뛰어오른 점도 눈에 띄었다.

이에 힘입어 모헨즈.동미테크가 상한가로 오르는 등 인수.개발(A&D) 관련주가 다시 부상했다.

그러나 인터넷관련주들은 반등시도가 무산되며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김동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